케이티김, ‘소울 여신’ 등극… ‘K팝스타4’ 최종 우승 ‘3억원+YG행’

케이티김, ‘소울 여신’ 등극… ‘K팝스타4’ 최종 우승 ‘3억원+YG행’

기사승인 2015-04-13 09:33:55
케이티김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팝스타4’ 케이티킴이 3억원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케이티김이 정승환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 우승상금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행을 선택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는 미션이 진행됐다. 케이티김은 정승환이 불러 화제가 된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했다. 그동안 소울풍의 노래를 불러온 케이티킴은 발라드 곡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감동 깊게 들었다. 감정 표현, 발성, 호흡, 해석, 색깔 다 있었다”고 평하며 98점을 줬다. 유희열은 “케이티의 무대 중 가장 좋았다”고 극찬하며 98점의 버튼을 눌렀다. 양현석 역시 “케이티 가요에서도 정말 좋았다”며 99점의 최고점을 줬다. 총 295졈을 받았다.

케이티김은 두 번째 곡으로는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불렀다.박진영은 “케이티가 어깨에 힘 빼고 부르면 이기기 어렵다”며 99점을 줬다. 유희열은 “오늘 케이티 컨디션이 정말 좋다”라고 칭찬하며 97점의 버튼을 눌렀다. 양현석 역시 “독을 품고 나온 것 같다”며 “예전보다 더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99점을 줬다. 총 296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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