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세기의 요리대결’을 펼친 ‘냉장고를 부탁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2회는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냉장고를 부탁해’ 17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인 4.1%보다 0.3%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강균성과 강예원이 출연했다. 정창욱 셰프와 이연복 셰프는 게스트 강균성을 위해 ‘모닝 고기 요리’ 대결을 펼쳤다.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은 지난주에 이어서 화려한 요리 기술을 선보여 패널들의 시선을 확 끌어 당겼다. 화려한 칼솜씨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튀김 반죽 노하우는 모두의 시선을 뺐었다. 게스트와 패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연신 감탄을 내뱉으며 이연복의 요리 과정을 지켜봤다. 반면 정창욱 셰프는 모두의 외면을 받은 채 묵묵히 요리를 완성했다.
정창욱과 이연복의 요리를 맛본 강균성은 “올 들어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며 고민하다가 결국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이연복이 지난주에 이어 가볍게 승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했던 모든 패널들의 예상을 뒤엎었다. 긴장감 넘치는 두 셰프의 대결에 시청자들도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