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겪고있다는 보도에 SBS 측이 반박했다.
15일 SBS 관계자는 “출연료 미지급으로 제작사를 변경했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라며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을 맡고 있는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의 요청을 받고 지난해 11월부터 작품을 맡게 됐다”며 “제작사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사가 폴로니아픽쳐스에서 팬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 이유가 출연료 미지급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와 가난한 서민층이 만드는 블랙 코미디 풍자 드라마로 갑과 을의 속물 의식을 꼬집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