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녹취록 공개’ JTBC ‘뉴스룸’ 시청률 4% 급등

‘성완종 녹취록 공개’ JTBC ‘뉴스룸’ 시청률 4% 급등

기사승인 2015-04-16 09:51: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녹취 파일을 공개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JTBC 뉴스룸’ 2부는 4.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2.327%였던 것과 비교하면 2부에 약 2%P 상승했다. ‘JTBC 뉴스룸’ 시청률이 5%대에 육박한 건 1년여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은 15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파일 전문을 공개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뉴스룸’을 시작하며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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