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남편 서장훈과 가끔 통화, 안부도 물어”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과 가끔 통화, 안부도 물어”

기사승인 2015-04-17 11:15:55
오정연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과 여전히 연락하며 지낸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예능심판자’에서 오정연은 “(서장훈 얘기가) 이렇게 초반부터 나올 줄은 몰랐다”고 MC의 질문에 당황해하며 “가끔 통화도 하고 안부도 묻는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2012년 4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8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 5월 결혼을 했으나 성격 차이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오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을 질문에도 “(서장훈이) 3년 유예기간을 말하던데 다음 주가 3년이다”며 즉답을 피했다.

오정연은 “서장훈의 ‘그게 아니고’가 유행어가 될 줄은 몰랐다. 실제로 많이 하는 말이다. 저도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고’라고 했었다”며 신기해했다.

KBS에서 프리선언을 한 오정연은 이날 처음으로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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