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엑소 레이가 前 멤버 루한을 ‘영원한 형제’라고 말했다.
레이는 18일 중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곧 루한의 생일인 거 안다. 그가 생일을 즐겁게 보내고 일이 다 잘 풀리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할 때 루한은 의리가 있었다”며 “영원한 형제다. 그건 당연하다. 그도 작년 내 생일에 웨이신(중국의 모바일 메신저)을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루한은 지난해 10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탈퇴했다. 이후 소송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레이도 중국내 독자적 워크샵 설립을 하며 탈퇴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