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금광 붕괴…최소 19명 광부 숨져

탄자니아 금광 붕괴…최소 19명 광부 숨져

기사승인 2015-04-18 17:52:55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서부 지역의 금광에서 18일(현지시간) 붕괴사고가 일어나 최소 19명의 광부가 사망했다.

탄자니아 음살랄라의 경찰 관계자는 “갱도가 무너져 지하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들이 매몰됐다”며 “19구의 시신을 찾아냈으며 추가로 시신을 파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에서 네 번째로 많은 금을 생산하는 나라로, 금이 주요 외화 획득원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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