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열애를 공식 인정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3)의 사랑의 오작교는 ‘시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의 만남에는 ‘소녀시대의 시구’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최측근은 “소녀시대가 프로야구 시구가 잦았다. 특히 2012년 제시카의 삼성 전 시구 이후 오승환과 유리와의 만남이 있었고, 정이 통했다.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는데 가벼운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주간지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주로 지인들을 대동하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열애설 보도 후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