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3회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31일 오릭스 버펄로스전 이후 21일, 1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이대호는 라쿠텐 왼손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5구째 직구를 그대로 때려 중앙 펜스를 넘겼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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