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는 2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195.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위는 각각 최영래(189.9점·청주시청), 한승우(170.2점·KT)가 차지했다.
이 부문의 세계기록은 진종오가 2013년에 세운 200.7점이다.
또 진종오가 속한 KT(진종오·한승우·강경탁)가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7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진종오는 대회 첫 날에만 2관왕을 기록했다. 2,3위는 각각 상무(1천661점), 청주시청(1천654점)에 돌아갔다.
진종오는 24일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