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임지연, 쥐고기 먹방 “치킨보다 쥐킨”

‘정글의 법칙’ 임지연, 쥐고기 먹방 “치킨보다 쥐킨”

기사승인 2015-04-24 15:37:55
S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정글의 법칙’ 홍일점 임지연이 병만족을 모두 경악시킨 ‘쥐’ 고기의 손질부터 먹방까지 해맑은 얼굴로 소화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생존 기간 내내 생선, 게, 조개 등의 해산물로 끼니를 이어갔던 병만족은 미션 성공으로 ‘육고기’를 받게 됐다.

소고기, 돼지고기를 상상하던 기쁨도 잠시. 육고기의 정체는 인도차이나 여러 나라에서 먹는 현지의 ‘쥐’ 고기였다. 살아있는 쥐를 건네받은 병만족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로봇’ 장수원 마저 인생 최대의 리액션을 보여줬다.

하지만 모두가 기겁할 때 유일하게 눈빛을 반짝이던 한 사람이 있었다. 임지연은 지연은 살아있는 쥐를 손질 과정까지도 자진해서 지켜본 뒤, 쥐 고기를 먹을 때도 꺼려하는 남자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도전한 것은 물론, 몸통부터 꼬리까지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 정글 최고 엽기녀에 등극했다.

이대로 저녁식사를 포기하나 싶었던 병만족도 지연을 따라 하나 둘 씩 쥐고기 먹기에 도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마치 치킨처럼 쫄깃하다, 치킨이 아니라 쥐킨”이라며 극찬, 손길을 멈추지 못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