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에서 한화 김성근 감독이 친정팀 SK와의 첫 맞대결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는 대전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태균의 홈런 속에 선발 안영명 등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다. SK와 4년만에 적으로 만난 김성근 감독은 완봉승을 거두면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롯데는 손아섭과 최준석의 홈런포로 6연승을 달리던 삼성에 5대 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서동욱의 연타석 홈런 속에 KT를 9대 2로 이겼고, 두산은 장원준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기아를 7대 3으로 물리쳤다. NC는 LG에 11대 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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