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홈런 5개를 앞세워 삼성을 이겼다.

롯데는 사직 홈 경기에서 황재균이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팀 장타력에 힘입어 삼성을 12대 9로 이겼다. 삼성의 이승엽은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396호 홈런을 터뜨렸다.

기아는 두산을 5대 4로 LG는 NC를 6대 2로 각각 이겼다.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운 넥센은 KT를 3대 0으로 이겼다. 한화는 SK전에서 9회 김경언의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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