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1할1푼4리(44타수 5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 선수는 이날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를 얻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지난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5번째 안타를 쳐낸 이후 4경기째 방망이가 침묵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에인절스에 1-4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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