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경기장 근처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안전을 위해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시에서는 지난 13일 프레디 그레이(25)가 경찰 체포 과정에서 다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날 장례식이 열렸다.
그레이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흑인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졌다. 이후 그레이의 사망이 확인된 뒤 항의시위가 폭력시위로 변했고, 시내가 무법천지가 된 상태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