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일 연속 결장한 가운데 팀은 시카고 컵스에 0-4로 패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컵스는 3회 앤서니 리조의 1타점 2루타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5회에는 리조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달아났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5연승을 마감하고 11승 9패가 됐다. 컵스는 11승 7패를 기록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21~23일 컵스와의 3연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9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4일 대타출전 이후 4일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plkplk123@kukinews.com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