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긴급 기자회견… 여성비하 등 입열까

장동민-유세윤-유상무, 긴급 기자회견… 여성비하 등 입열까

기사승인 2015-04-28 16:2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세 사람이 이날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비하 등 과거 발언 등에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장동민은 입장을 전하고 라디오 하차 등 앞으로의 행보나 거취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세 사람은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및 군대 후임 폭행 등의 발언으로 문제가 됐다. 장동민은 해당 방송에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의 이야기를 개그 소재로 삼는 발언을 했다가 지난 17일 당시 생존자 A씨에게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 하차한 데에 이어 KBS쿨FM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도 자진하차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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