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효린·송지은… “박진영이 놓친 가수 다 모으면 어벤져스”

아이유·효린·송지은… “박진영이 놓친 가수 다 모으면 어벤져스”

기사승인 2015-04-29 15:19: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걸그룹 EXID 하니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모임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썰록’ 녹화에는 EXID 하니와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EXID 데뷔 전 과거 활동을 언급하며 특히 하니가 JYP의 연습생 생활 도중 제명당한 사실에 주목했다.

김구라는 “(하니 외에도) 박진영이 놓친 사람은 시크릿 송지은부터 시스타 효린, 아이유까지 정말 많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예능심판자들은 “박진영이 놓친 사람들로 한 팀을 구성해도 ‘어벤져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AOA 초아 언니와도 JYP에서 같은 팀으로 오디션을 봤었다. 그때 같은 기수의 연습생끼리의 모임도 있다.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다”며 “EXID 정화도 JYP 연습생 출신이다. 박진영 선배님께서 소속사 사장님을 통해 ‘애들 잘 있느냐’고 물어 보셨다더라. 날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MBC ‘복면가왕’ 우승자 출신인 솔지가 확신한 ‘황금락카 두 통 썼네’ 정체와 ‘위아래’ 열풍 이후 달라진 EXID의 수익에 대한 이야기 등도 공개된다. 30일 오후 11시 방송.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