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서바이벌 오디션, JYP가 시초… 새로울 것 없다”

박진영 “서바이벌 오디션, JYP가 시초… 새로울 것 없다”

기사승인 2015-04-29 15:4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박진영이 JYP 소속 새 신인그룹을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뽑는 것에 대해 “원래 JYP가 해왔던 것”이라며 자연스럽다는 태도를 보였다.

박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열린 엠넷 ‘식스틴(SIXTEEN)’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JYP답지 않다”는 평가에 “춤이나 노래 이외의 것을 보려면 리얼리티 등을 통해 후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답했다.

또 ‘영재 육성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가수 지소울, 2AM 조권, 원더걸스 선예 등을 발굴했으며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2PM 등을 발굴한 예를 들며 “(오디션 서바이벌은)우리가 언제나 해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영재 육성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에 했고 아마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일 것”이라며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새삼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후보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걸그룹 투와이스로 데뷔할 멤버를 결정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첫방송.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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