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남매와 함께 한 이영애 “11년 만에 사임당 작품 들어간다”

쌍둥이 남매와 함께 한 이영애 “11년 만에 사임당 작품 들어간다”

기사승인 2015-04-30 09:52: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쌍둥이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거진 제이룩(JLOOK)의 스페셜 편집장을 맡아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영애는 “20년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그리고 이제는 승권, 승빈이 엄마로 살고 있다”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배우 이영애도 행복했지만,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지금의 삶 또한 행복하다. 아이들이 매일 아침 ‘엄마, 엄마’하고 부르는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문호리라는 작은 동네에 왔고, 아이들을 위해 리아네이처라는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몇 달 안에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라는 작품에 들어가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BC ‘대장금’ 이후 벌써 11년이 지났다. 어찌 보면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기 전 첫 인터뷰가 될 것”이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우 이영애가 아닌 엄마 이영애, 여자 이영애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았다. 건강한 자연의 삶이 주는 기쁨을 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바라며 곧 또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임당’은 이영애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SBS 편성이 논의 중이다.

이영애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제이룩(JLOOK) 스페셜 이슈는 다음달 1일 제이룩 웹사이트(http://www.myjlook.com)에서 PDF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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