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프로야구에서 한화 투수 안영명이 4연승을 거두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안영명은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6회 원아웃까지 안타 2개만 내주며 무실점 호투해 팀의 6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전환 이후 4연승을 달린 안영명은 평균자책점도 1.69로 끌어내려 두 부문 모두 1위로 올라섰다.

SK는 브라운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NC를 9대 6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9회에 터진 오승택의 쐐기 홈런으로 넥센에 4대 2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홈런 선두 나바로의 시즌 11호 홈런 등으로 LG를 8대 5로 이겼다. 두산은 연장 11회말에 터진 정진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KT에 4대 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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