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집행위원 낙선

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집행위원 낙선

기사승인 2015-05-01 11:36: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 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정몽규 회장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피파 집행위원을 뽑는 선거에 출마했지만 4명의 후보 가운데 공동 최하위에 그쳐 낙선했다.

46개 회원국이 두 표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정몽규 회장은 13표를 얻는데 머물렀다.

일본의 다시마 고조 부회장이 36표로 1위, 말레이시아의 텡구 압둘라 회장이 25표로 2위에 오르며 당선됐다.

2년 임기의 집행위원에는 쿠웨이트의 셰이크 아흐마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25명으로 구성되는 피파 집행위원회는 월드컵 개최지 결정 등의 막강한 권한을 가지는 피파 내 최고 의결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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