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봉으로 김경언 광해군 시절부터 쓸 수 있다더라”

“추신수 연봉으로 김경언 광해군 시절부터 쓸 수 있다더라”

기사승인 2015-05-02 11:28:55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경언, 3안타 3타점 활약해 한화 롯데에 역전승

[쿠키뉴스] 한화 이글스가 김경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두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롯데를 7대 5로 역전해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롯데가 얻었다. 1회 초 2사 후 황재균이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렸고, 최준석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화도 1회말 2사 후 김경언이 중월 솔로포로 연결해 한 점 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4회 초 상대 실책에 더불어 3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1사 3루 상황에서 아두치와 손아섭이 연달아 2루타를 터트려 5-1까지 달아났다.

한화도 4회 말 선두타자 김태균이 송승준의 6구째를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정범모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3-5로 격차를 줄였다. 이어 6회 말 2사 1, 2루에서 4점을 뽑아내고 이용규와 강경학의 볼넷으로 한 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등장한 김경언은 좌전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김경언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회성은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승리를 도왔다. 이용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경언은 현재 타율 4위(0.363), 안타 5위(33개), 타점 공동 13위(19개)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화는 시즌 전적 14승 11패를 기록해 SK 와이번스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네티즌들은 “추신수 연봉으로 김경언 광해군 시절부터 쓸 수 있다더라” “연봉 1억 5천 받고 연봉 15억 받는 김태균보다 잘해” “역시 혜자경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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