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 에두 활약으로 수원 삼성에 승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 에두 활약으로 수원 삼성에 승리

기사승인 2015-05-02 17:12:55
[쿠키뉴스팀] ‘닥공 축구의 명가’ 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독주체제 구축에 나섰다.

전북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에두와 레오나르도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45분에 두 팀은 공격력을 자랑하며 상대편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첫 골은 수원 출시 에두 왼발에서 나왔다. 에두는 후반 19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면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수원의 골키퍼 노동건이 일단 공을 처내려했지만 에두는 튕겨 나온 공을 공중에서 왼발로 반대쪽 골대로 밀어 넣었다.

에두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25분 에두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골로 연결했다.

골대 오른쪽으로 20m 가까이 떨어졌고, 45도 기울어진 지점이었지만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과감하게 오른발로 직접 골대를 노렸고 공은 골키퍼의 손에 맞았지만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수원은 후반 43분 정대세가 페널티지역 인근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공세에 나섰지만 만회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수원과의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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