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배영수의 부활… 한화, 롯데에 5대3 승리

[프로야구] 배영수의 부활… 한화, 롯데에 5대3 승리

기사승인 2015-05-02 20:27:55
[쿠키뉴스팀]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새 둥지 한화에서 부활했다.

배영수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계속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첫 승을 수확했다.

배영수는 1회초 2사 후 최준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이후 17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배영수는 6회까지 불과 70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145㎞를 찍은 직구와 예리한 포크볼로 롯데 타선을 농락했다.

배영수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최준석, 강민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뒤 김기현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내려왔다. 이후 박정진이 승계주자 두 명을 모두 들여보내면서 배영수의 2실점이 생긴 것이 아쉬웠을 뿐 배영수의 투구 자체는 전성기를 방불케 했다.

배영수는 이날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고 3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배영수가 선발승을 거둔 것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무려 7개월여만이다.

역투한 배영수의 활약을 발판삼아 롯데를 5-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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