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EXID 인종차별?… 엠버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美 매체, EXID 인종차별?… 엠버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기사승인 2015-05-04 10:13: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EXID의 영어를 조롱한 미국 매체에 대해 신랄한 비난을 보냈다.

엠버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안 되겠다. TMZ 당신들은 쿨하지 못하다. 당신들의 철없고 예의 없는 행동에 모든 미국인들이 부끄러워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TMZ가 EXID 멤버 정화를 흉내내고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에서 열린 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LA 공항에 나타난 EXID의 소식을 다뤘다.

그런데 기자로 추정되는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하자 이를 두고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억양으로 흉내내고 다른 출연자들은 이를 보고 폭소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인터넷 상에선 TMZ에 대한 강한 비난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인종차별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쿠키영상] 아기를 낚아채는 독수리, 아빠의 눈앞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쿠키영상] 타세요, 할리 데이비슨입니다.


[쿠키영상] ‘질주 본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이번 상대는 F16 전투기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