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농사 논란 ‘인간의 조건3’, 기존 촬영분 폐기·재촬영 시작

옥상 농사 논란 ‘인간의 조건3’, 기존 촬영분 폐기·재촬영 시작

기사승인 2015-05-04 11:2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옥상 농사 논란’이 불거진 ‘인간의 조건3’가 기존 촬영분을 편집하고 재촬영에 들어갔다.

4일 KBS측에 따르면 새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이 최근 촬영 장소 문제가 있었던 연구동 촬영분을 편집하고, 지난 1일부터 재촬영을 진행 중이다. 첫방송도 기존 9일에서 2주 뒤인 23일로 변경됐다.

관계자는 “연구동 옥상에서 찍은 부분은 편집하고 촬영 분량을 대체하기 위한 재촬영을 진행한다. 현재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3’ 제작진은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3동 건물 옥상에 80톤 분량의 흙 포대 93개를 올리려다 이 건물 1층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다.

‘인간의 조건3’는 ‘도시 농부 되기’를 주제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멤버들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지으며 변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윤종신, 조정치,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정창욱 등이 출연한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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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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