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예선 D조 2차전에서 태국과 2시간 13분의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18-25 17-25 25-22 25-20 11-15)으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태국에 1,2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후반부터 교체 투입된 하혜진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한국은 3,4세트를 가져오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5세트 11-15로 아쉽게 패하며 태국에 이어 D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태국과 함께 B조 1위 중국, 2위인 인도와 같은 조에 편성돼 8강 조별 풀리그를 통해 4강 진출을 다툰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