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판스워스가 최근 미식축구 선수로 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으로 마지막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른 판스워스는 현재 플로리다축구연합(FFA)의 마이너리그 미식축구팀인 올랜도 팬텀스 선수로 뛰고 있다.
판스워스는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그라운드로 달려 나가는 다혈질 성격으로 명성을 얻은 판스워스는 1999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이래 893경기에 나서 43승 66패의 성적을 거뒀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