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손태영 “싱글 때와 출산 후 체력 다르더라”

‘레이디 액션’ 손태영 “싱글 때와 출산 후 체력 다르더라”

기사승인 2015-05-06 11:45: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액션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5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손태영은 “운동신경은 나쁜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기초체력이 안된다는 건 절실히 느꼈다”며 “싱글 때랑 아기를 낳고 났을 때가 다르더라. 기초체력 시작했을 때 괜히 왔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 체력 훈련을 첫날 힘들게 했다. 그걸 이기고 나니 다음날부터는 몸이 가벼우면서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중, 불 액션을 다 했다. 한계에 달했다가도 행복도 맛봤다. 앞으로 제가 액션을 작품을 하게 된다면 스스로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액션’은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여배우 여섯명이 합숙과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액션을 섭렵하고, 체력과 신체 조건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정두홍 무술감독의 지휘 아래 배우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액션에 도전한다.

KBS2 금·토 신규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디 액션’은 오는 8일, 9일 오후 9시15분 연속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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