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엑소 탈퇴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멤버 타오가 근황을 공개했다.

타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오가 햇살이 내리쬐는 잔디밭에 걸터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사진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다.

앞서 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타오의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매체들은 타오가 부상 치료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타오 부친은 지난 4월 SNS 글을 통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탈퇴설을 수면 위로 올렸다. 타오의 부상 악화 및 소속사의 불공평한 처우를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타오 역시 지인을 통해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타오의 탈퇴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뒤따랐다. 타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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