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1일 “박정규 한화케미칼 상무가 제 8대 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 단장은 1990년 한양화학에 입사, 한화석유화학을 거쳐 한화케미칼에서 업무지원부문장, PVC 영업담당 임원을 지냈다.
한화는 “지난해 말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면서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팀의 개혁과 변화를 준비했다”며 “노재덕 전 단장의 인사가 늦어진 것은 신임 대표와 감독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것이다. 현재 팀 체제가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 한화 단장으로 부임한 노재덕 전 단장은 전 소속이던 한화케미칼 임원으로 돌아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