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빅뱅을 조롱했다? 팬덤 격화

방탄소년단이 빅뱅을 조롱했다? 팬덤 격화

기사승인 2015-05-12 00: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빅뱅의 ‘루저’가 1위를 수상했는데 때아닌 방탄소년단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최근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컴백한 방탄소년단과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빅뱅의 ‘베베’ ‘루저’가 모두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는 ‘루저’였다. 그런데 1위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과거 빅뱅을 조롱했다는 주장이 갑자기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 올라왔다.

앞서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은 1위를 차지했다. 멤버 랩몬스터가 수상소감을 밝히는 도중 다른 멤버 뷔는 뒤에서 격한 표정을 지으며 ‘루저’ 후렴구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부 빅뱅 팬들은 아예 1위 후보에 오르지도 않은 ‘루저’를 부른 것 자체가 빅뱅을 조롱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해 “맨날 자기 전에 이 세 곡은 꼭 듣고 자는데 너무 좋아서 맨날 부르다 보니 입에 붙어서 상 받자 마자 너무 기뻐 저도 모르게 에고고. 사랑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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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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