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내곡동 총기사고 현장 있었다”

“장수원, 내곡동 총기사고 현장 있었다”

기사승인 2015-05-13 13:21:56
장수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장수원이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내곡동 예비군 훈련에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장수원 소속사 측은 13일 “장수원이 오늘 오전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다”며 “총기 훈련이 아닌 다른 훈련을 받고 있어 사고 현장에는 없었다. 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갔다”고 밝혔다.

가수 싸이도 같은 훈련장에 있었지만,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훈련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 측은 “싸이 씨가 오늘(13일) 오전에 예비군 훈련장에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군 당국에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왔다. 싸이 씨는 사고 당시에는 훈련장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훈련장 안에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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