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해외시장진출 및 기업의 구조선진화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2015년 제약산업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2차 공고에서는 컨설팅 범위가 국내로 한정되며 생산성 향상, 구조선진화 등 경영혁신을 위한 컨설팅에 대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정부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와 연계 시 우대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은 시행착오와 기회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선진 투자를 유도하고 제약기업의 성과확산을 통한 컨설팅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약기업 또는 바이오벤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JW중외제약은 글로벌R&D기획에 대한 연속적인 컨설팅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 표적항암제 개발에 쓰이는 Wnt 신약기술 특허수출계약 체결을 했으며, 동화약품은 해외 라이선싱 컨설팅 지원을 받아 지난해 4월 Zabofloxacin(항균제, 신약)의 미국 FDA 임상3상 IND승인을 받기도 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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