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이왕표, 40년 현역 마치고 25일 은퇴식

프로레슬러 이왕표, 40년 현역 마치고 25일 은퇴식

기사승인 2015-05-15 14:43: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레슬러 이왕표(61)가 40년 현역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이왕표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이라는 제목의 은퇴식을 갖는다.

1975년 김일 체육관 1기생으로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이왕표는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인기를 누렸다.

이왕표는 40년간 전 세계를 돌며 1,600회의 경기를 치렀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종합격투기 스타 밥 샙(은퇴)과 두 번 겨뤄 1승 1패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은 당일 SBS스포츠가 생중계한다. 관람은 무료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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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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