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첫 타석부터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하며 어제(16일) 경기 숨고르기에서 탈출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펼쳐진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선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대니 살라자르를 상대해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94마일의 빠른공을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는 호쾌한 타구를 날렸다. 공은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빠져 담장까지 굴러갔고 추신수는 3루까지 내달렸다. 시즌 첫 3루타다.
이후 2번타자 드실즈의 투수 땅볼 때 실책이 나오면서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올시즌 12득점째.
한편 경기는 2회초 현재 클리블랜드가 텍사스에 4-2로 앞서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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