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난생 처음으로 딸의 눈동자 색깔을 본 아빠가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색깔을 보지 못한 색맹 남성이
세상의 색깔과 마주하며 감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누나에게 '색맹용 안경'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처음에서 일반 선글라스인 줄 알고 무심코 안경을 썼다가
안경이 전해주는 다채로운 세상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하는데요.
감격에 겨워하는 남자에게
누나는 ""아이들의 눈을 봐!""라고 말합니다.
남자는 안경 너머로 눈시울이 붉어진 아빠의 생소한 모습에 당황해 하며 서 있던 딸과
눈을 맞추는데요.
초롱초롱한 딸의 눈동자 색깔을 난생 처음 본 남자는
오래 바라보지 못하고 이내 돌아섭니다.
딸에게 더 이상 눈물을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이겠죠.
뒤돌아 눈물을 훔치던 남자는 딸을 품에 꼭 껴안으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행복에 어쩔 줄 몰라 하는데요.
이어 집 앞의 형형색색의 꽃들을 바라보던 남자는 결국 주저앉아 눈물을 왈칵 쏟아냅니다.
모든 색깔을 무의미하게 바라보던 일반 사람들에게
색깔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한 일인지 느끼게 하는 감동 영상,
보는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드네요. [출처=유튜브 Katherine Emp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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