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이 무릎 수술로 남은 경기에 결장한다.
스완지시티는 17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드 기성용이 ‘작은(minor)’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은 남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며 “이번 수술은 프리 시즌 준비에 맞춰 돌아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무릎 수술을 받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가벼운 수술이라고 한 점과 프리시즌에 맞춰 복귀한다고 전한 것을 볼 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시즌 팀 내 최다인 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