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수도 인천, 다양한 책 관련 문화행사 열어

세계 책의 수도 인천, 다양한 책 관련 문화행사 열어

기사승인 2015-05-19 00:31: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인천지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책 읽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계 책의 수도와 연계해 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이 다양한 책 관련 문화행사로 책의 수도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책의 수도의 해를 맞아 시민들께서 쉽게 책을 읽고 나눌 수 있도록 연중 각 역무실에 ‘도서기증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책의 수도 홍보 및 독서 붐 조성을 위해 인천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에 ‘도서판매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 복지회관에서 인천대 학생 및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동아시아 대중문화를 말하다’를 연다. 오는 20일에는 ‘영화로 보는 전후 일본’, 27일은 ‘21세기 중국의 문화 선택 대국에서 강국으로’, 6월 3일은 ‘인문학으로 보는 일본의 전자게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인천 동구청은 세계 책의 수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릴레이를 통해 ‘독서골든벨’행사를 개최해 시상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저자 특강 및 독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지역 책방의 정통이 살아 숨 쉬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개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기획전시실에 1950~60년대 잡지 및 50년대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재현물을 연중 전시한다.

인천 연수구 구립도서관(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이웃 공동체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든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는 세대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책 관련 전시, 강연, 체험, 나눔 등 ‘다섯 손가락’ 행사가 5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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