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4연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4대 2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9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중이었으나 이날은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프란시스코 세르벨리가 우월 3점포를 날리면서 3대 1로 앞서갔다.
3회초 마이애미가 스탠튼의 솔로포로 점수 차를 좁혔으나, 피츠버그는 6회말 페드로 알바레스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나 4대 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투수로 등판한 찰리 모튼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