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앞서 1회 첫 번째 타석에서는 조시 해리슨의 좌전안타, 닐 워커의 좌익수 뜬공, 앤드류 매커친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등으로 만들어진 2사 1,3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5회말 현재 마이애미에 4대 0으로 앞서가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