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7에서 0.233(159타수 37안타)으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사마자르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3회초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초 1사 1루에서는 추신수는 사마자르의 5구째 95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오른쪽 다리를 맞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7회초 1루수 땅볼, 9회초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뒤 9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클리블랜드에 4대 3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달렸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