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한나한, 시즌 첫 4번 타자 출장

[프로야구] LG 한나한, 시즌 첫 4번 타자 출장

기사승인 2015-05-27 18:05: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35)이 한국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27일 케이티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잠실구장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만나 4번 타순에 이병규(32) 대신 한나한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이병규의 등 쪽 담이 아직 조금 안 좋다”며 “오늘 하루 정도 조절하면 괜찮을 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 한나한은 올해 16경기에 나와 타율 0.360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내세운다. 케이티 선발은 좌완 정성곤이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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