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쿠키뉴스교육센터 공동 주관… 현장 실무정보 제공

글로벌 기업 인재상 및 실전 취업전략 무료 특강… 토크콘서트·멘토링 병행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최근 능력과 열정이 넘치는 많은 청년들이 실업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반면 적지 않은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애로를 안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고심은 국내 기업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국내에 진출한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도 예외일 수 없다.

실제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가속화되면서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기업 500대 기업 중 대다수가 지사형태로 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투지유치 기준 50만 달러 이상 또는 지분 10% 이상 기업)은 이미 15,000개 기업을 넘어서며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외국인이 경영하는 기업의 종업원 수 또한 50만 명을 넘어 전체 고용의 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 많은 기업들이 국내 인지도 부족 등으로 인해 인재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도전이 미흡한 여건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나은 비전과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파고다교육그룹과 쿠키뉴스 교육센터는 오는 6월 1일 고려대학교에서, 6월 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각각 ‘두드려라! 글로벌 기업! Global Knocker’ 강연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4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Global Knocker 행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비전을 수립하고 올바른 취업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제2창학캠퍼스 임마누엘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뤄진다.


이번 행사의 1부는 글로벌 기업 HR 담당 임원들이 기업 현장에서 수십 년간 실무경험을 통해 쌓아 온 통찰력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다. 김홍배 노바티스제약 이사는 ‘글로벌기업 실전 취업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오르며, 박경숙 콘래드서울 상무가 ‘글로벌기업 인재로 성장하기’를, 장수아 나이키코리아 상무는 ‘글로벌 기업 성공취업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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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3인의 HR 담당 임원들이 국내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기업의 현실과 인적자원 관리 실무에 대해 명쾌하게 알려주며,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 직접 멘토링을 더한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글로벌 기업의 현실과 조직문화, 인적자원 관리 등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우수한 글로벌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고자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유익한 취업전략이며,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 본사의 임원이나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존경 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파고다 아카데미 수강할인, 쿠키에듀 글로벌 예비 신입사원 연수과정 무료 수강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파고다 어학원 홈페이지(www.pagoda21.com)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은 쿠키TV 및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 내 파고다TV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