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는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E1채리티 오픈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버디를 잡았다.
조윤지는 이전까지 KLPGA 최다 기록인 6개홀 연속 버디를 훌쩍 뛰어넘는 맹타를 휘둘렀다.
6개홀 연속 버디는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있었지만 8개홀 연속 버디는 조윤지가 처음이다.
조윤지는 9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붙였지만 이것을 놓치는 바람에 연속 버디 행진을 멈췄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