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취약게층 건강관리 지원

인천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취약게층 건강관리 지원

기사승인 2015-06-01 13:19: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제고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건강, 경제적, 인구·사회학적 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방문을 하지 않고는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등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서비스 제공인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101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인천시내 건강행태위험군(음주, 흡연, 생활습관 등)과 질환군 중 방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빈곤아동), 미인가시설, 보건소 내 타부서 및 지역사회기관으로부터 건강문제가 있어 의뢰된 자 등이다.

지난해 인천시는 3만9509가구(4만5950명)를 등록 관리하고, 3만2136건의 연계실적을 올렸다.

인천시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담당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포괄적·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군·구 보건소에서 연중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및 연계서비스 실시, 외부활동의 확대 유도 등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금연, 절주, 규칙적 신체활동, 균형 있는 영양 섭취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이다. 또한, 만성질환관리 및 합병증 예방, 임산부·신생아 및 영유아 관리, 노인 허약예방,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관리, 장애인 재활 관리,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통한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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