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소수의견’ 주연을 맡은 계기를 밝혔다.

‘소수의견’은 국가를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한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윤계상은 작품 속에서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묻기 위해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을 맡았다. 윤계상은 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소수의견’ 제작발표회에서 “소신 있는 배우”라는 진행자의 소개에 “소신 있는 행보라기보다는 시나리오를 보고 매번 작품을 고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을 좋아한다”는 윤계상은 “윤진원의 모습이 내게는 히어로처럼 느껴졌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또 “약자를 위해 어떤 사람이 앞서서 도와주는 모습이 영화 ‘소수의견’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된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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