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협약

삼성전자,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5-06-02 17:08: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손잡았다.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재춘 교육부차관과 정금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개발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현직 임직원으로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교육을 신설한다. 또한 서울 소재 삼성전자 홍보관인 ‘삼성 딜라이트’와 수원 소재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전국 주요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진로직업 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는 ‘주니어소프트웨어아카데미’와 ‘창의디자인아카데미’도 각각 자유학기제 맞춤형 과정으로 재편, 운영된다. 올해 총 4만450명의 중학생들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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