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서울역점, 구로점 등 전국 80여개 점포에서 의류PB 브랜드인 ‘베이직 아이콘’에서 출시한 ‘스트랩 샌들’을 브랜드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인 1만590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베이직 아이콘 스트랩 샌들(230~270cm)’은 5가지 색상 (레드·퍼플·그레이·블랙·핑크·와인)으로 출시돼 고객들의 다양한 패션 니즈를 충족시켰으며, 이중창 바닥 구조로 쿠션 기능을 더해 착용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여름을 앞둔 올해 5월 매출을 살펴보니, 샌들·슬리퍼·조리 등 여름 슈즈 내에서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슬리퍼’의 매출은 28.1% 감소한 반면,
‘샌들’의 매출은 5배(379.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샌들의 인기 요인으로는 편안한 착화감, 실용성의 장점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킬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이 출시되며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롯데마트 측은 분석했다. freepen07@kukinews.com